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24일 추가로 사망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8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이 환자(66)는 107번 확진자로,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8일 이송돼 이틀 후인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사망 직전 폐렴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6명이 대남병원 관련 사례다. 유독 이 병원에 피해가 큰 것은 정신병동의 폐쇄된 환경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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