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청약홈1순위 청약 결과, 하남 청약자는 4천여명 불과

중흥건설의 '위례 중흥S-클래스’가 1순위 청약에서 4만4,000여명이 쇄도, 평균 104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자료 :한국감정원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중흥건설의 '위례 중흥S-클래스’가 1순위 청약에서 4만4,000여명이 쇄도, 평균 104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하남시 이외의 청약통장이 4만여개 몰렸다. 자료 :한국감정원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중흥건설의 '위례 중흥S-클래스’가 1순위 청약에서 4만4,000여명이 쇄도, 평균 104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고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밝혔다.

이 단지는 시세차익이 3~4억원의 '로또'성 분양으로 불리는 이 단지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하남 이외의 청약자들이 4만여명 신청,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하남시 1순위 거주자는 4,000여명에 그쳤다. 하남시에 1순위 무주택자들이 서울과 수도권보다 극히 적은 데 따른다.

가점제 당첨 안정권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70점 이상, 하남시가 50점 후반대로 추정된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청약통장이 4만여개 몰리는 등 당첨을 위한 청약열기가 뜨거운 데 따른다.

이 단지는 당첨 시에 3~4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는 '로또'성 분양단지로서 3.3㎡당 분양가는 1,963만원으로 전용 101㎡(38평)형이 7억5,000만원(기준층) 내외다.

'위례 중흥S클래스'의 청약성적은 지난해 하반기 하남시 북위례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77 대 1)와 '위례 우미린 1차'(43 대 1)을 웃돈다. 1년 전 GS건설이 북위례에 선보인 '위례 포레 자이'(130 대 1)에 이어 북위례에서 2번째 호성적이다.

청량산 자락의 숲세권에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내년 개교하는 '초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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