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전
이동기 더불어민주당 전 속초·고성·양양 지구당 위원장이 스트레이트-조원씨앤아이가 실시한 '4·15 총선' 민주당 해당 지역구의 예비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8.1%의 지지율로 경합자인 박상진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14.3%), 최상용 전 전 최문순 지사 보건복지특보(10.7%)을 각각 13.8%포인트, 17.4%포인트 앞서며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 예비후보는 속초와 고성, 양양 등 3곳 모두에서 경합자들과 절대 우위를 지킨 데 이어 연령별이나 성별에서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들 민주당 예비후보의 지지도 조사에서는 '없음'과 '잘모름' 등 부동층이 모두 40.5%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3월 1일(日),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1명(총 접촉성공 8,568명, 응답률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오차보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의 방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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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남 선임기자
jsnsky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