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대성베르힐, 특공 39% 소진 '코로나19 악재 불구 선방'

 

'검단신도시 대성 베르힐' 모델하우스에서 임산부가 관람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대성 베르힐' 모델하우스에서 한 임산부가 마스크를 쓰고 관람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코로나 19사태에도 모델하우스를 개방, 미분양 최소화에 나선 '검단 대성 베르힐'이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형이 마감되는 등 선방할 전망이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AB 3-1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소진율이 39%에 그쳤다.

전용 84㎡A형이 48%로 선방했으나 중대형인 110㎡형은 27가구 모집에 단 1명만이 신청했다.

따라서 1순위 일반청약에서는 110㎡형의 미달이 불가피하고, 주력형인 84㎡A형은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검단PFV가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전용 84㎡A형의 분양가가 4억2,500만원(기준층), 110㎡형은 4억9,800만원에 달한다.

대성베르힐은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이 검단신도시 16개 단지 가운데 가장 높다.  84㎡형은 3,000만원 110㎡형은 5,000만원이 훨씬 넘는다.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평균 1,205만원이다. 전용 84~110㎡에 모두 745가구로서 10~11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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