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의 지난 11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수 300인 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대상 '2020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기업 4곳 중 1곳은 대졸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상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도 3곳 중 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에도 코로나19를 빗겨나 멈추지 않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IT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 200명 규모의 대규모 공채 진행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산업을 이끌어 갈 마이데이터 인재 영입을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뱅크샐러드는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창출을 도모할 마이데이터 인재들과 함께 초개인화 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이다.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기획, 법무, 마케팅 등 90여 개 직군, 총 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해 고객과 데이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전 직원 식사 제공과 회사가 위치한 여의도로 생활권 이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도 준비 중이다.

파격적인 보상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뱅크샐러드는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위해 ‘사내-사외 추천 제도’를 도입해 인재 추천 시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근속연수나 나이와 관계 없이 오직 개인의 성과와 가능성만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역량평가(BACAS)’ 제도를 독창적으로 운영해 누구나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뱅크샐러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임에 따라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화상 면접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안전까지 고려할 계획이다.

■ 종합 간편투자 핀테크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 투자 혁신 함께할 인재 모집

P2P금융을 전개중인 종합 간편투자 핀테크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도 사업을 확장하며 개발, 경영관리, 기업금융 등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근무 환경과 합리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특유의 문화강령 원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책임 속 자율을 보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자유롭게 휴가를 쓰고, 불필요한 야근과 회식은 지양하며 성장에 필요한 교육을 무제한 지원받는 등 본인 역할에 대한 본질을 찾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기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여의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카페와 같은 사무실 환경이나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와 인재들을 동료로 둘 수 있는 것도 어니스트펀드의 장점으로 꼽힌다. 어니스트펀드는 현재 백엔드 서버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웹 프론트엔드 개발, UI/UX 디자이너, 전사전략기획, 재무회계, 부동산 PF 영업, 대출형 펀드 영업 및 운용 까지 총 8개 부문에서 인원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 내 ‘채용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드리븐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 모집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데이터드리븐 시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지에이웍스는 오디언스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 자사 데이터(1st party data) 분석과 어트리뷰션 측정, 마케팅 자동화까지 가능한 '애드브릭스',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등 총 3가지 영역에서 프론트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SDK(안드로이드, iOS)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와 AI 전문기업인 만큼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 자율주행 레이더 개발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인재 채용 나서

자율주행차량용 4D 이미지 레이더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인재 영입에 나섰다.

현재 레이더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자, 차량용 모듈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총 2개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중이다.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연구 인력으로, 제품 개발에 주력을 다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곳으로 유연 근무제, 식비 지원, 사내 운동기구 비치 등 복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스마트레이더 시스템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 AI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 실리콘밸리와 서울서 글로벌 성장을 함께할 인재 채용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업계에서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성장을 함께할 전문가를 개발, PM, 사업, 콘텐츠 등 전 분야에서 채용하고 있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 사무실 및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국 R&D 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작년 한국의 7번째 와이콤비네이터 출신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으며 기업형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인공지능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머신러닝 개발의 표준 도구로 자리 잡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포지션과 문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슈퍼브에이아이 채용 페이지(careers.superb-a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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