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이져리그의 볼티모어 오리언스가 김현수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볼티모어 지역매체인 볼티모어 선은 15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 계약에 300만~400만 달러 선 연봉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가 김현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폭스 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가 SNS를 통해 볼티모어가 외야수 김현수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전했었다.

이번에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액수까지 나와 이전 보다는 신빙성이 있다. 연봉을 보면 강정호나 박병호의 연봉 보다는 높은 300만에서 400만 달러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볼티모어의 올해 외야수들을 보면 중견수 아담 존스를 제외 하고는 좌익수와 우익수는 고정 주전 없이 돌려막기로 한 시즌을 보내 김현수의 필요성이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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