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플레이 가능한 PC버전도 공개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넥슨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넥슨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2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서버는 총 10개다.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클래스 등을 갖춘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도 도입했다.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V4는 지난해 11월 7일 국내 출시된 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글로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