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 트위터 캡처)
(사진=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 트위터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미국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는 26일(현지시간) 마크 블럼이 이날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알렸다.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 플레이라이트 호라이즌 극장 역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랑과 무거운 마음으로 마크 블럼을 애도한다. 그는 우리의 오랜 친구였고, 완벽한 예술가였다. 마크, 당신이 우리 극장과 다른 극장, 전 세계 관객에게 줬던 모든 것에 감사하다. 보고 싶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마크 블럼은 1977년 데뷔, TV시리즈 '뉴욕경찰 24시', '로앤오더' 영화 '마이애미 랩소디', '프리시디오',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 오프브로드웨이 연극 '펀 힐'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연기 활동을 해왔다.

마크 블럼은 뉴저지 출신으로 1970년대부터 연기를 시작,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했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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