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부천시가 오는 내달 5일까지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3대 봄꽃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봄꽃 축제장에 방문하는 상춘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가 개최되는 원미산 진달래 동산, 도당산 벚꽃 동산, 춘덕산 복숭아꽃 동산 출입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적인 축제로 알려진 3대 봄꽃 축제인 원미산 진달래 축제, 도당산 벚꽃 축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4월 4일부터 시작할 예정,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4월 4일부터 30일까지 도당산 벚꽃 동산에, 15일부터 30일까지 춘덕산 복숭아꽃 동산에 출입을 통제된다.

한편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시민, 직장인, 사업주별 행동 강령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부천시가 요청했다.

경기=정수진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