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과 맞춤식 협약 체결

[경기=정수진] 유한대학교가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Ⅲ유형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복지대학교와 유한대학교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평생·평등학습 Commuversity 구축 사업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부천-시흥-광명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후진학선도형 부천-시흥-광명 직업교육거점센터는 우수한 강사진과 최첨단 교육시설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한 교육 과정이다. 수료 후 교육 학습생들의 창업 및 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일한 후진학선도형 직업교육거점센터 교육기관으로 재직근로자, 사회적 약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난 1년간 지역산업 수요에 발 맞춰 드론 교육지도사 양성 강좌, 유튜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업 강좌, DTP프린팅 활용한 패션제품 제작 강좌 등 총 12개의 과정을 운영했다.

지원자 수는 475명이고 교육과정 이수율은 77.4%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참여인원은 53명으로 이 중 45명이 이수해 총 84.9%의 이수율을 보여 고등교육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부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부천FC1995 등 14개의 다양한 기관과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남북사랑학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살레시오미래교육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기관과 거버넌스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차년도에도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현장 실무형 평생직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최첨단 교육 시설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멀티 실무자 될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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