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본부 출범…본부장에 허범 비전통신 대표이사

추혜선 안양시 동안구을 후보

 

[경기=정수진 기자] 추혜선 안양시 동안구을 후보가 안양 호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청년미래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미래본부 본부장에 허범 (주)비전통신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안양시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청년미래본부는 추 후보의 당선을 위해 마련한 공약들을 알리고 시민들을 조직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추 후보는 “21대 총선은 과거로의 퇴행이 아닌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정체된 안양에 신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첫 공약으로 애플 R&D 센터를 유치해 안양에 ICT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만 하는 빈 공약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보한 공약이기 때문에 애플 측에서도 진지한 검토를 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 들어가 정부와 경기도, 안양시와 적극 협력하며 애플 측과 소통을 이어갈 때 안양과 대한민국의 ICT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양을 따뜻한 혁신도시로 만들고, 안전과 인권, 생태의 가치 아래 도시와 시민의 삶을 가꾸기 위해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겠다”고 다짐했다.

추혜선 후보의 공감캠프 청년미래본부는 출범선언문에서 “의석수에 목매며 기득권만 지키려는 거대양당의 위헌적 꼼수정당에 흔들이지 않고 원칙을 지키고 정도를 걸으며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정치인 추혜선과 함께 안양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미래본부가 공감캠프의 불쏘시개가 되어 추혜선 후보의 재선에 앞장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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