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이 기자
이숙이 기자

 

시사주간지 시사IN의 신임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이숙이(54) 기자가 선임됐다.

시사IN은 30일 “이숙이 신임 사장은 창간 13년 된 시사IN의 첫 여성 발행인”이라며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책과 홍보를 맡았고, 1991년 시사저널로 옮겨 정치부 기자와 정치팀장을 지냈다.

2007년 시사IN 창간에 앞장섰고, 취재총괄팀장과 정치팀장, 편집국장, 전략기획단장 겸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TBS 라디오에서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