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우건설이 4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하는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아파트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번지 일원에 지어질 이 단지는 초지역·안산역이 모두 800m 정도 거리인 편리한 교통과 라성시장을 비롯해 단지 주변에 이미 형성된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빼어난 입지에 건설되는 단지로 평가된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10개 동, 17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분은 1126가구다. 전용면적 49~84㎡ 588가구(49㎡ 427가구, 59㎡B 127가구, 72㎡ 2가구, 84㎡ 32가구, 59㎡A·59㎡C·59㎡D 주택형은 조합원 분양만 시행)가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4월 예정돼 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 일원에 번듯이 조성한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e-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다만 <스트레이트뉴스>는 단지 시공사인 대우건설 등과의 사전 연락을 통해 폐관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의 견본주택을 28일 오후 들렀다. 견본주택의 입구에서는 방문자 전원의 체온 측정 등 각종 안전 조치를 거쳤다.

견본주택 방문 전에 단지의 동쪽 방향 전철역인 초지역, 단지의 동북쪽에 있는 라성시장 등을 살펴봤다.  초지역은 수도권전철 4호선과 서해선의 환승역이며, 향후에 수인선과 신안산선 그리고 KTX(인천 송도역 시종착 편성, 초지역·어천역 정차 후 기존 고속철도 선로 합류) 등도 정차할 '5개 노선 환승역' 예정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