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설 부인하더니...
‘원빈 이나영 득남'
배우 원빈(38)·이나영(36) 부부가 결혼 7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나영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나영과 원빈은 아들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나영은 가족과 함께 산후조리 중이다.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청했다.
두 사람은 3년간 열애 끝에 지난 5월 강원도 정선의 민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나영의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릴 것이다”고 부인한바 있다. 이후 두 달 만인 지난 8월에 예비부모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은 1996년 데뷔해 드라마 '가을동화' '꼭지',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형' '마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이나영은 1998년 CF '잠뱅이'로 데뷔해 TV 드라마 '카이스트'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영화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비몽' '하울링' 등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