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열린민주당이 4·15 총선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1일 출시한 '열린펀드' 모금이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돼 목표액 42억여원을 모았다.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목표액 42억 원을 설정하고 1일 오후 1시부터 열린펀드를 공개했으나, 시작 58분만인 1시 58분에 약정액 42억원을 채워 열린펀드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참여해주신 당원과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선거운동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열린펀드는 비례정당 투표율 3% 이상을 넘길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되는 것을 활용해 선거 3개월 후 원금과 연이자율 2%를 합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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