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코로나 19 최전선 의료진에 감사한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오전 0시 경기 의정부시(갑) 문석균 국회의원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0시 경기 의정부시(갑) 문석균 국회의원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0시 의정부시(갑) 문석균 국회의원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9~30일 환자 2명에 이어 31일에는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일에는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4월 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폐쇄 조치되었다. 그러나 성모병원에는 입원환자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고 의료진 역시 병원에 상주해있다.

문석균 후보는“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이다. 의료진들이 번아웃을 호소하고, 홀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나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식 첫 일정으로 병원을 온 것은 이 때문이다”라고 의정부성모병원의 방문 이유를 밝혔다.

문석균캠프는 지난 31일부터 매일 오후 8시 1분간 의료진을 위해 박수를 치는 ‘보살피는 이들을 위해 박수를(Clap for Carers)!’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일부터 14일까지이다.

[문석균 후보 현장 메시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기호8번 국회의원 후보 문석균입니다.

방금 전 12시를 기점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선거운동일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이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된 상황이지만, 의료진들은 이 안에서 입원한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번아웃을 호소하고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의료진들이야 말로 빛과 소금 같은 존재입니다.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의료현장에서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

이들의 노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우리가 할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저 문석균, 선거기간 내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을 앞장서서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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