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열린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마사회.
지난 1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열린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사)서울마주협회,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사)한국경마기수협회와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경마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마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가 200억원 규모의 경마 상생자금을 조성했고, 유관단체 신청을 받아 무이자로 대여할 계획이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운영본부장은 "경마중단으로 생계와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2100여명의 말 관계자를 돕고자 상생 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마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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