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펜트힐 캐스케이드 주상복합도 상반기 분양

유림개발㈜이 서울 강남과 필리핀 세부 등 국내외에서 개발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과 메리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장은 최근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청에서 고르도바시 복합개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르도바이 내 51만여㎡ 터에 콘도미니엄과 쇼핑몰·골프장·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레저와 주상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왼쪽)과 메리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장은 최근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청에서 고르도바시 복합개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유림개발)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왼쪽)과 메리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장은 최근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청에서 고르도바시 복합개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유림개발)

필리핀 고르도바시는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서 5분 거리의 섬 도시로,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 개발이 한창이다. 

세부 본섬과 연결하는 연장 7㎞의 고속화 도로에 이어 섬 순환도로 등이 내년에 준공 예정이다. 해수면 매립도 동시 진행 중이다. 을 앞두고 있다.

시토이 조 시장은 필리핀 현직 정무장관의 딸로서 필리핀 세부 한인회장인 조봉환 회장의 부인이다.

유림개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하이엔드급 스몰 럭셔리 주택인 '펜트힐 캐스케이드(PENTHILL CASCADE)'사업을 상반기 중 착수할 예정이다. ‘펜트힐 논현’의 성공 분양에 이어 강남에서 두번째 고급 주거시설 개발사업이다.

캐스케이드 입면의 프랑스 라 세르(LA SERRE, 왼쪽)와 미국 토론토의 식재형 건물 (유림개발 제공)
캐스케이드 입면의 프랑스 라 세르(LA SERRE, 왼쪽)와 미국 토론토의 식재형 건물 (유림개발 제공)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로서 프라이빗 풀(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룸클리닝·세탁대행·차량 호출운행·조석식 등의 '펠트힐 논현'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펜트힐 논현’ 과 약 450m 거리에 위치, 지하 7층 ~ 지상 18층에 소형 고급주거시설 130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 단지 내 상업시설은 논현동 일대의 언덕지형 등을 활용, 국내 최초 캐스케이드 입면으로 디자인했다. 일반적인 테라스형 상가와는 달리 단차를 활용, 넓은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처럼 제공되는 신개념 상업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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