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열린민주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다시금 언론 토론회를 4일 제안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국민들은 각 정당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떠한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알 권리가 있다”면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토론회 중 주요 정당들의 토론회는 2회뿐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쏠리는 국민적 관심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회 대변인은 이에 열린민주당은 재차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윈-윈 정책 토론에 더불어시민당을 초대한다. 더불어시민당과 어떤 정책이 문재인 정부 개혁 완수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 지 견주어보고, 정책적 시너지를 내기 위해 상호 우호적인 토론을 기대해 본다.

둘째, 미래한국당에도 다시 제안한다. '전진이냐 퇴보냐?'라는 주제로 열린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의 2대2 끝장토론을 제안한다. 열린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이 각자 대한민국의 현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가려 하는지에 대해 끝장토론을 벌임으로써 유권자들의 판단을 도왔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토론을 주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쪼록 두 정당이 열린민주당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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