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압록강변에 조성된 관광지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신의주 압록강변에 조성된 관광지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묘향산여행사와 단동중국국제여행사가 협력해 압록강 연안에 관광봉사구역을 건설했다"며 "현대적인 종합봉사기지가 꾸려졌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열린 개업식에는 리응철 국가관광총국 부총국장을 비롯한 북한 당국 관계자,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북한 당국이 중국인 관광객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거라는 관측이다.
고흥창
huchk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