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신규 서버 '아스카탄' 오픈

모바일 게임 V4가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선보인다. 사진=넥슨
모바일 게임 V4가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선보인다. 사진=넥슨

모바일 게임 V4가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선보인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에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포함한 새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쌔신’은 사슬이 달린 날카로운 전투검과 암살검을 쓰는 근거리에 특화된 클래스다.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춘 ‘어쌔신’은 하나의 몸이 여러 개의 몸으로 나타나게 하는 분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신규 서버 ‘아스카탄’도 도입됐다.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지난 2월 추가된 ‘카마오스’는 업데이트 당일 1만명이 넘는 대기열이 발생했다.

깊은 바다 속 풍경을 땅 위로 옮겨온 듯한 새 지역 ‘톨란 분지’도 선보였다. 톨란 분지에는 물을 이용한 스킬을 구사하는 필드보스 ‘바말론’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톨란 분지 토벌을 통해 신규 재료인 ‘환상의 각인석’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같은 서버에 속한 다른 길드와 동맹을 맺는 연합 기능을 비롯해 길드 던전 ‘우상의 아르투만’, 길드 레벨에 따라 적용 가능한 ‘길드 버프 효과’ 등 길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넥슨은 다음 달 4일까지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마왕 카마오스의 계약서’를 지급한다. 기존신규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웅 등급 이상 장비를 제공하며, 신규 서버 ‘아스카탄’ 가입자에게 희귀 마석 상자 등 아이템을 준다.

이 밖에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V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이포티비를 생중계한다. 각 서버 길드를 이끄는 기뉴다, 랑쯔, 정윤종, 킹기훈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분석하고 시청자 대상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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