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유타에 18점차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3-85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밀워키 벅스전 패배로 개막 후 연승 기록이 중단 되었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3연승을 달리며 27승1패로 NBA 전체 30개 구단 중 단연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NBA에서 가장 공격적 팀컬러를 가지고 있지만 이날의 승리를 가능하게 한 것은 탁월한 수비였다.

팀의 간판 스태판 커리는 3점슛 2개만 성공시키며 올 시즌 최저인 16점을 넣는데 그쳤지만 어시스트 9개를 배달하며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가로채기도 3개나 기록했다.

유타는 데릭 파보스가 17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24일 전적
- 클리블랜드 91-84 뉴욕 
- 인디애나 106-108 새크라멘토 
- 올랜도 104-101 휴스턴
- 워싱턴 100-91 멤피스
- 샬럿 89-102 보스턴 
- 브루클린 118-119 댈러스 
- 애틀랜타 107-100 디트로이트 
- 뉴올리언즈 115-89 포틀랜드 
- 밀워키 113-100 필라델피아 
- 미네소타 83-108 샌안토니오 
- 피닉스 96-104 덴버
- 골든스테이트 47-40 유타 
- LA 레이커스 46-57 오클라호마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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