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교육도시, 걸어서 5분 거리에 문화체육을 즐기는 문화도시, 교통체증 없는 교통도시, 수달이 돌아온 오산천이 흐르는 생태도시의 꿈을 오산 시민과 함께 실현시키겠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17일 이 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6만1,926표(56.7%)를 얻어 4만4,834 (41.0%) 표의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를 제치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안민석 당선자는 "오산 시민들께서 소망하시는 길을 걷고, 촛불정신과 시대정신을 받들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큰 정치의 길, 오산의 클라스를 확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당선자는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기회를 주신 오산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면서 "이 순간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과 함께 갈등과 분열을 이겨내고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과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큰 정치로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 자랑스러운 오산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