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025년까지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21대 국회의원 인천 서구을 선거의 당선 소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8만3,671표(61.6%)를 얻어 5만0,763표(37.3%)를 얻은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누루고 2선으로 여의도에 입성한다.

신동근 당선인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구주민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당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일으키고, 중단 없는 민생개혁과 차질 없는 서구발전을 이끌라는 서구주민의 준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이어갔다.

신동근 당선인은 “힘 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를 도와 코로나19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를 일으키고, 야당과 적극 협력해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20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민생개혁도 21대 국회에서는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질 없는 서구발전에도 박차를 가해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2025년까지 꼭 종료시키고, 해당부지는 친환경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서구의 교통망 구축사업은 21대 국회에서 마무리 짓고 건강하고 안전하며 자족형의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근 당선인은 아울러 “선거기간동안 불편을 겪었을 주민여러분께는 이 자리를 빌려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박종진 후보께는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서구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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