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사진=연합뉴스)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3명이 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나타나 방대본 발표 기준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하룻 만에 다시 10명대로 올라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오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74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236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2명이 늘어 총 8천114명이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30명대였고, 13일부터 17일까지는 20명대, 18일부터 이날까지는 10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2명 ▲부산 2명 ▲경북 2명 ▲인천 1명 대구 1명 ▲울산 1명 순이다. 서울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신규확진자 7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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