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가수 성유빈이 배우 이태성의 친동생임이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성은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이태성은 친동생이 가수 성유빈이라고 밝히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 성유빈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하며 "동생과 크게 싸우지는 않는데 보통 집안일 때문에 싸운다. 집안일을 동생이 잘 안 한다. 내가 다한다. 동생은 아무것도 안 한다. 그냥 놔둬봤는데 안 하더라. 못 참아서 내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 가족 사진을 보며 모벤져스와 MC들은 "가족 모두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정말 다들 잘생겼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성유빈은 1987년생으로 2007년 정규앨범 'Never Forget You(네버 포겟 유)'으로 데뷔했다. 이때 신인가수 육성 프로그램 MBC '쇼바이벌'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 V.O.S를 꺾은 신인으로,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2년에는 그룹 '비오비포(BOB4)' 소속으로 보컬을 담당했다. 이후 성유빈은 형인 이태성이 작사 작곡한 노래 'remeber me'를 부르기도 했다.

성유빈은 2018년에는 뮤지컬 공개 캐스팅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캐스팅 콜'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도 꾸준히 가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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