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분양 맞대결 중인 포스코건설의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와 GS건설의 '영통자이'의 청약 경쟁에서 '더샵 광교산'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성적을 냈다.
23일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와 '영통 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18.88 대 1과 15.99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더샵 광교산'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형으로 33 대 1, '영통 자이'는 75㎡A형으로 55 대 1 등이다.
'더샵 광교산'은 전용면적 36~84㎡형에 모두 666가구로 일반분양은 475가구다. 전체의 10채 중에 7채가 일반분양으로서 다른 주거정비 단지와 달리 인기 동호수의 배정 가능성이 높다.
광교신도시의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재개발단지로 신분당선 연장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이 호재다.
영통자이는 전용면적 59~75㎡에 653가구다. 망포 도시개발지구에 자리하며, 분당선 망포역이 직선거리로 1㎞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서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더샵 광교산'이 3.3㎡당 1,520만원으로 '영통 자이'(1,797만원)보다 270만원 저렴하다. 당첨자 발표는 각각 4월 27일과 5월 4일이다.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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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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