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따라 거실 폭 조정에 가족수따라 방 갯수 조정 '주목'
[시흥=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가족수에 따라 방의 갯수를 계약자가 선택하는 데다 취향에 맞춰 거실의 폭을 늘릴 수 있는 호반써밋의 가변형 설계가 '호반 써밋 더퍼스트 시흥'에 선보인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멀티테크노벨리(MTV, Multi Techno Valley)에 첫 분양단지인 '호반 써밋 더퍼스트 시흥'의 분양에 들어갔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각각 1·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호반'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5차에 걸친 '호반베르디움'과 '호반써밋플레이스'로 지역 주민에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나 명품 브랜드를 내세운 '호반써밋'의 시흥시 진출은 이번 단지가 처음이다. MTV 최초 분양단지에 지역 최초 '호반써밋'인 셈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형 아파트 57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나누면 ▲59㎡A 166가구(특별공급 72가구) ▲59㎡B 58가구(〃 24가구) ▲59㎡C 58가구(〃 23가구) ▲84㎡A 240가구(〃 103가구) ▲84㎡B 56가구(〃 24가구)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개정 적용되면서 3.3㎡당 1120만원이 됐다. 호반건설은 이에 더해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스트레이트뉴스>는 최근 '호반 써밋 더퍼스트 시흥'의 건설 현장과 견본주택을 들렀다. 건설현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펜스 곳곳에 틈이 있기에 단지모양 파악이 가능했다.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 59-39에 자리한 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예방차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청약 예정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에 가상공간에서 체험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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