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정수라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수라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가요톱10 골든컵 특집에서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 58세 나이가 무색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정수라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못찾겠다 꾀꼬리'를 편곡해 불렀다.

노래의 강약을 조절해가며 능숙하게 '못찾겠다 꾀꼬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고음을 일부러 한두 키 정도 낮춰 부르는 등 자신의 목소리와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감탄과 극찬을 이끌었다.

한편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살이다. 그는 12세 나이로 CM송 '종소리'로 데뷔한 후 1982년 '그런 사람이 나는 좋아'로 본격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 대한민국', '환희', '도시의 거리' 등 노래를 히트시켰다. 정수라는 '가요톱10' 골든컵은 물론 85년, 86년 KBS '가요대상'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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