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사진=tvN)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대탈출3' 촬영지인 용마랜드가 화제다.

3일 방송된 tvN '대탈출3'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 '아차랜드'에서 탈출 미션을 벌이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차랜드 편은 서울에 있는 '용마랜드'에서 촬영했다.

이날 초보 탐정들에 빙의한 6명의 탈출러들이 색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놀이공원에서 단서를 하나씩 모으기 시작한 탈출러들은 어딘가에 갇혀 산소 마스크를 쓴 피해자를 발견했다.

또 한 창고에 따로 갇힌 김동현과 신동은 아차동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중에 살해당한 PD를 발견했고, 다른 멤버들과 상황을 공유했다. 1차적으로 단서를 조합한 탈출러들은 사건의 범인으로 가장 먼저 경찰을 의심했다.

한편 이날 '대탈출3'에 등장한 '아차랜드'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용마랜드'를 배경으로 했다. 1983년 개장해 운영됐던 용마랜드는 1999년 공사가 중단됐고 2007년 사업시행계획이 취소됐다.

운영을 멈춘 채 낡은 놀이기구가 그대로 남아있는 용마랜드는 현재 각종 영화와 뮤직비디오, 사진 촬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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