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셰프 이원일과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 PD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4일 한 매체는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PD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유진PD는 의식은 없으나 호흡은 있는 상태였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이원일 측은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기 전 김유진 PD는 비공개 SNS를 통해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이라며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유진 PD는 1991년생으로 1979년생인 이원일 셰프와 띠동갑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와 2018년 한 방송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날짜를 8월로 옮겼다.

김유진 PD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디계의 설현이라는 예비 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되자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사과와 함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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