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TV가 찾은 곳은 라곰라이프를 스웨덴이 아닌 대한민국에서도 누릴 수 있는 고양삼송지구 숲세권 전원형 테라스하우스다.

라곰(Lagom)이란 균형과 조화를 뜻하는 스웨덴 말로,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행복과 평온은 찾는 스웨덴인의 라이프스타일이다. 북유럽 스웨덴 사람들의 행복비결은 바로 라곰스타일인 것이다.

우미건설이 8일부터 본격 분양하는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일상의 행복 라곰라이프, 우미라이파노에 삽니다"를 내세우고 있다.

라곰라이프를 추구하는 실거주자를 위한 보금자리는 물론 개발호재에 따른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우미라피아노'는 경기도 고양시 오금동 전용 84㎡ 단일면적의 타운하우스와 연립주택 527가구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5월 8일 개관, 오는 17~18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난해 공사에 착수, 현재 지상 2~3층이 올라왔다. 입주는 북한산 가을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2021년 10월이다. 계약 이후 입주까지 14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쾌적한 전원형 테라스하우스에 조기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를 설레게 한다.

분양가는 평균 7억5000만원으로 시장의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인근 아파트단지와 비교 시에 저렴하다는 편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단독주택지에 들어선 전원형 단지치고는 저렴하다고 볼 수 없다는 평가가 상반된다. 이 단지는 인근 고양삼송지구 전용 84㎡형의 아파트값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지축지구 신규 입주단지에 비해서는 1억원 내외 낮으며, 3호선 은평구 녹번 등 신규 분양단지에 비해서는 2~3억 저렴하다.

물론 지난해 GS건설이 완판한 '삼송 GS자이빌리지'보다는 다소 높고 주변 단독주택의 같은 형 시세보다는 월등하게 비싸다. 

이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분양, 주택법에 따른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다주택자도 다수 주택형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19세 이상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혼합된 테라스형 전원주거단지로 수도권 서북부의 주거 핫플레이스인 삼송지구의 북한산 자락, 숲세권에 자리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서울 도심은 불과 30분 거리다. 현재 공사 중인 수도권급행광역철도 GTX-A노선, 계획 중인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권과도 30분 생활권이고, 통일로IC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는 직선거리가 1㎞로서 새로 난 산길를 따라 도보로 15분여 걸린다.

단지 바로 옆에는 오금천과 여러 근린공원, 단지 동남쪽에는 북한산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스타필드고양과 하나로마트, 원흥이케아, 은평롯데몰 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단지 옆 오금천을 따라 오가는 오금초등학교와 오금유치원이 입주자 자녀를 맞이한다.

따라서 3040 신혼부부는 물론 생활안정으로 여유로운 5060 장년들이 청약 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삼송우미 라피아노'의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특별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527가구의 대규모 단지여서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맘스클럽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제어시스템, 단지 내 CCTV 등 첨단시스템 등으로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성까지 갖췄다.

부동산 시장에 비교적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로 소문난 한문도 숭실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제협회장)의 이 단지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한 교수는 "고양삼송지구는 2기 신도시 중의 한 곳으로, GTX노선 중에서 완공이 제일 빠르고, 다른 2기 신도시에 비해 자족도시 형태를 띠면서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문도 교수는 또한 "이 단지는 숲세권이라는 장점에 스타필드삼송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이미 개장하고, 대규모 복합유통시설이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서 주거 가치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삼송지구는 서울에 인접한 손에 꼽는 계획도시로서 지구 내에는 우미건설의 라피아노 등 후속 분양이 계속 건설될 예정이다"면서 "우미라피아노처럼 숲속에 자리에 자리한 타운하우스형 단독주택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고양 삼송동 240-2번지에 위치한 '우미라피아노' 모델하우스에는 실제 크기로 만들어진 타운하우스 84㎡D형의 내부의 모습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1층은 주차장과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2층은 널찍한 주방과 거실, 욕실 테라스로 꾸며졌다. 테라스에는 가구마다 다르나 큰 숲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실은 직전 완판한 'GS빌리지자이' 단지보다 한 걸음 크고 넓어 보인다.

3층은 안방과 가족실, 침실과 욕실 2개에 드레스룸이 자리했다. 가족실은 침실로도 변경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한 층을 올라가면 성인이 서서 다닐 수 있는 높이 2.1m의 다락방과 다락방 양쪽에 크고 작은 2곳의 테라스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테라스는 가족과 친지들이 맑고 상쾌한 숲세권에서 도란도란 담소하면서 가든파티를 벌이기 딱 좋은 구조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바로 마주하는 고양 삼송지구 내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 쾌적한 주거환경, 쾌속 교통망 등 대형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서 서울 서북부의 주거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물길과 숲길을 아우르는 도심 속 힐링라이프,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라곰하게 살아가는 행복'을 느끼는 명품 주거단지가 '사는 집인지 사는 곳'인지는 시장의 판단에 맡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