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까지 1주간 중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동시에 진행
100여개 기업 참여 총 128회 상담회 예정…계약제도도 개선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전 사업소에서 동시에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5월 22일까지 계속되며, 총 128회의 상담이 예정돼 있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구매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전 사업소에서 동시에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5월 22일까지 계속되며, 총 128회의 상담이 예정돼 있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구매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1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오는 22일까지 중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128회의 상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개발제품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및 첫거래기업 등 다양하며, 한주간 온라인 구매상담회 주간 지정으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성공적인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위해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공모와 협력기관 추천, 전직원이 중소기업에 연락하는 등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왔다.

박형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반기 구매계획의 20% 이상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절차 간소화와 적극행정 제도를 확대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계약제도를 개선했다. 상생결제를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인지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중소기업 신청시에 지급되었던 선금보증수수료 50% 지원금을 신청없이 자동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계약지연에 대해서는 납품책임을 면제해주고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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