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14만1000가구, 공공지원 임대 4만가구
주거급여·금융지원 등 총 163가구 지원

연도별 공공주택 지원 실적 및 계획. (자료=국토교통부)
연도별 공공주택 지원 실적 및 계획. (자료=국토교통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급여, 금융지원을 통해 올해 총 163만가구를 지원하고, 공공주택은 21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거지원 계획을 보면 국토부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14만1000호,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호, 공공분양 2만9000호 등 공공주택 21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소득기준을 상향(2019년 중위소득 44%→2019년 45%)해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113만 가구를 지원한다.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연간 29만명에게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저리의 주택 구입·전월세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재정(1조7000억원)과 주택도시기금(29조6000억원)에서 총 31조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