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의료진 포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99명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99명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강남구청은 20일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6년째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 99명 전원이 코로나19 감영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구청은 의료진을 포함한 환자와 종사자 1174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검사 실시 결과, 절반 이상인 622명이 음성으로, 나머지 54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청은 "삼성병원 의료진 99명에 대해서는 심층조사 중"이라며 "삼성서울병원 VIP실에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의료진과 본인도 예외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서산에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서산시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직원 A씨(27)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B씨와 친구 사이로 B씨 집에서 지난 9일부터 2일간 함께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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