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47개 사업장에 전기자전거 1대씩 보급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경마장내 말관리사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전기자전거 지급행사를 가졌다. (제공=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경마장내 말관리사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전기자전거 지급행사를 가졌다. (제공=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협회장 박대흥)는 경마장내 말관리사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전기자전거 지급행사를 가졌다.

2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서울조교사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경마장내 사용 중인 노후된 이륜차를 폐차하고, 대신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를 보급하기 위해 진해됐다.

협회는 54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서울경마공원의 47개 사업장에 1대씩 보급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교사협회 서인석 부회장은 “노후 이륜차의 운행으로 사업장 내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위험이 늘 잠재해있었다. 한국경마의 발전을 시도하는 대표 단체로서 직원들인 말관리사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자전거의 보급을 결정했다”며 “시속25km이하인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모두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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