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교육 체계적 발전 핵심적 역할 기대

대전시청 청사 전경
대전시청 청사 전경

[대전=정윤진 기자] ‘대전광역시 환경교육센터’ 운영단체로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선정됐다.
 
대전시가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열린 심사위원회와 20일 현장실사에서 환경에 대한 직접교육기능과 정보 공유를 위한 지원기능, 환경단체별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거점기능 및 다양한 지역환경 연구 기능 역할 수행으로 지역의 환경교육 질을 높이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분산 운영되던 환경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21년부터 3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환경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등 대전시 환경교육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우리지역내의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최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환경성 질환 등 환경문제의 대응으로 친환경 대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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