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전용 40~84㎡ 오피스텔 총 943실 분양
서울 양원지구 숲세권에 쿼드러플 역세권
초중고교는 도보권에 초등학교 추가 신설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전용면적 40~84㎡의 주거용 오피스텔 943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전용면적 40~84㎡의 주거용 오피스텔 943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서울 중랑구 양원택지개발지구 신내역 초역세권에 2~3인 가구를 위한 대단위 주상복합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전용면적 40~84㎡의 주거용 오피스텔 943실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에 전용면적기준 △40㎡ 23실 △41㎡ 69실 △42㎡ 46실 △46㎡ 46실 △59㎡ 46실 △84㎡ 713실 등이다.

분양가는 동호수와 층에 따라 3.3㎡당 2,591~3,185만원(전용면적 기준)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6억6,500~6억9,300만원, 전용 40㎡과 59㎡ 등 2개 유형은 각각 3억6,900~4억2,800만원, 4억7,700~4억9,900만원 등이다.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조감도. 2~3인용 아파텔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3.3㎡당 분양가는 2,591~3,185만원(전용면적 기준)이다.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조감도. 2~3인용 아파텔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3.3㎡당 분양가는 2,591~3,185만원(전용면적 기준)이다.

이 아파텔은 다른 오피스텔 단지와 달리 가성비가 높다.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 즉 전용율은 50%에 육박, 통상 45% 내외의 다른 오피스텔보다 5%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추후 분양 예정인 스트리트몰의 복합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주상복합시설이다. 이 단지는 양원지구 마지막 주거시설로 추후 분양예정인 아파트를 포함, 모두 1,438가구(실)로 양원지구 최대 단지다.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경전철 면목선 등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6호선 신내역 초역세권이다.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녹지공간도 풍부,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일대에 들어설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이 분양의 호재다.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인공대지에 모두 990가구의 행복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이 들어서며 캠핑장과 산책로 등 도심 속 공원 등이 오는 2024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시티건설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입지. (사진 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입지. (사진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에 특화설계를 적용,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가구 당 천정높이를 2.4m로 높였다.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입면특화설계로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거편의성을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약 400호의 대규모로서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과 별개로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의 전용 84㎡형의 주방. 이 유형은 방 3개와 거실, 안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의 전용 84㎡형의 주방. 이 유형은 방 3개와 거실, 안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는 개방감이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하다. 특히 앞으로 양원지구에 다양한 주거시설을 비롯해 SH본사 이전 등 기업들의 입주가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26일 청약홈에서 3개 군별로 청약을 접수한다. 전국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개 실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금은 실당 300만원이며 동일인 중복청약은 안된다. 분양대금의 50%인 중도금의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의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10년으로 연장된 데 반해 이 단지는 오는 2023년 11월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당첨자와 동호수 발표는 6월 3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진행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한다.

한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의 감염 방지를 위해 검역소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 방문을 선별적으로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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