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아임쇼핑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상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면세점 이용객이 감소해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공항면세점 입점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전칠기 자개함, 손수건 세트, 김부각, 짜먹는 액상차 등 면세점 인기상품을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코로나19 이후 수출 감소, 면세점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