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지구에 모두 2,094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석정도시개발은 오송역세권 A1블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예정인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의 조합원의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의 24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209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99가구 ▲74㎡ 542가구 ▲84㎡ 553가구 등이다.

오송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으로 이 역세권지구는 개발면적이 모두 71만여㎡에 달한다.

석정도시개발은 오송역세권 A1블록에서 모두 2,094가구의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조감도)
석정도시개발은 오송역세권 A1블록에서 모두 2,094가구의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조감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로 청주시를 선정, 향후 개발의 기대를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오송역세권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인 오송 바이오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송화장품산업단지 ∙ K-뷰티스쿨 등 유망 업종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3조3910억원이 투입예정인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675만여㎡)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강점이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KTX와 SRT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이 위치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BRT를 통한 세종 ∙ 천안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향후 평택~오송 간 고속철도 복복선화사업을 비롯해 서울-세종고속도로 (2024년 예정) ∙ 오송연결선 ∙ 충북선 고속화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오송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오송중∙고를 비롯, 제2생명과학단지(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통학 거리 내에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가치를 더한다. 오송 지역 내 최초의 25M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어린이풀장이 조성 예정이며, 실내 골프연습장 ∙ 사우나 ∙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 체비지로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과 매매약정을 체결했다”며 "이 단지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이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분양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6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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