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평구청 홈페이지)
(사진=부평구청 홈페이지)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평구청은 27일 부평동 거주 20세 여성 A씨, 부평동 거주 20세 남성 B씨, 부개동 거주 37세 여성 C씨, 삼산동 거주 19세 남성 D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은 "확진자들의 가족 및 접촉자의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택 및 이동경로 방역소독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부평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지난 26일 부평구가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쿠방 부천물류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시행하고 고교 3학년 이외의 학년으로 확대된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하고, 원격 수업을 당분간 이어가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쿠팡 부천물류센터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