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경마공원과 30개 지사 등 전체 사업장 대상
공간 방역관리 현황과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점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서울 경마공원에서 방역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마사회)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서울 경마공원에서 방역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전국 3개 경마공원과 30개 지사 등 전체 사업장에 대해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임직원 및 추후 이용객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간 방역 관리(좌석배치, 출입관리, 소독 등) 현황 △임직원·방문객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 현황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방역물품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에 집중적으로 살폈다.

한국마사회는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사업장·부서별 방역 책임자를 지정해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처를 준비하고 있으며, 분야별 책임자의 관리 아래 보건과 방역 체크리스트에 따른 자체점검도 매일 시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경마공원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매주 직원·관계자·고객 동선에 철저한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 내 열화상카메라와 손소독제 등을 준비해 코로나19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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