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개그맨 유재석, 가수 이효리·비가 혼성그룹을 결성한다.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은 29일 "유재석이 이효리, 비와 함께 혼성그룹을 결성한다"며 "그룹은 여전히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이며, 추가 멤버 영입 등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올여름 가요계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에서 자취를 감췄던 댄스장르 도전을 선언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여름 노래와 혼성그룹 제작을 예고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한 팀을 결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유재석은 연예대상 15회, 이효리는 가요대상과 연예대상, 비는 가요대상 주인공이다. 한마디로 최고들만 모인 것”이라며 “세 사람이 완성할 혼성 그룹이 올여름 가요계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