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의회에서 처리못한 현안 사업을 21대의회에서 설명이 필요 공무원들위해

[광주-전남=차정준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의원(광주 북구을)이 업무차 국회를 방문하는 광주· 전남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의원실(국회의원회관 836호) 내 회의실을 제공한다.

이 의원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용할 공간을 ‘무등 사랑방’으로 명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에 출장 온 공무원들이 스스럼없이 회의실을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대 의회에서 처리못한 현안 사업을 21대의회에서 설명이 필요한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한 공무원들이 대기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광주·전남 공무원의 경우 현장에서 자료를 전달받거나 출력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이 부재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설명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무등사랑방     의원실제공
무등사랑방 의원실제공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본인의 국회 사무실 내 회의실을 ‘무등 사랑방’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실 내 회의실에 컴퓨터와 프린터기 등을 설치하여 국회에 출장 온 광주·전남 공무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형석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광주·전남 공무원들이 국회 내에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랑방을 오래전부터 만들고 싶었다”라며, “이형석 의원실(836호)은 항상 문이 열려있으며 문턱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