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서 사는 가구 비율(자가점유율) 1년 전보다 높아져
내 집에서 사는 가구 비율(자가점유율) 1년 전보다 높아져
  • 한승수 기자 (hansusu78@gmail.com)
  • 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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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가점유율 58.0%…2006년 후 최고수준
자가보유율은 61.2%로 1년 전보다 0.1%p 상승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지역별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 (제공=국토교통부)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나타난 지역별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 (제공=국토교통부)

자가점유율(자기 소유 주택에서 자기가 사는 비율)과 자가보유율(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이 1년 전에 비해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1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6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가점유율은 58.0%였다. 이는 2018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자가점유율은 2006년 55.6%를 기록한 이후 2014년 53.6%로 줄었다.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8년 57.7%로 높아졌다.

2018년과 2019년을 비교해 보면 수도권은 49.9%에서 50.0%로, 광역시 등도 60.2%에서 60.4%로 각각 상승했다. 도지역도 68.3%에서 68.8%로 높아졌다.

다만, 청년가구(만 20세~만34세) 자가점유율은 17.2%로 평균보다 훨씬 낮았고, 특히 2017년 19.2%, 2018년 18.9%로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다. 혼인 7년 이내인 신혼부부도 2018년 50.7%에서 49.3%로 떨어졌다.

주거 점유 형태를 보면 '자가 점유'가 58.0%로 가장 많고 '보증금 있는 월세' 19.7%, 전세 15.1% 순이었다. 2014년 이후 자가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임차가구는 감소 추세로, 임차가구는 이 기간 43.5%에서 38.1%로 줄었다.

전·월세 임차가구 중 월세가구 비중은 2016년 60.5%를 기록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엔 6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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