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임영웅이 지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달 31일 한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파란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하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만 믿어요'를 불렀다.

임영웅은 "제가 방송에서 잘 울었지만 그래도 울보는 아닌데 얘가 자꾸 우는 바람에 같이 울었다. 얘가 이렇게 울 줄 몰랐다"고 설명하며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이어 불렀다.

임영웅의 축가 무대에 신랑은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훔쳤다.

하객들은 후렴 부분을 따라 부르거나 환호성을 질러 마치 콘서트장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영웅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뒤 축하의 말을 남기고 결혼식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임영웅의 깜짝 축가 현장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SNS에 사진과 영상으로 올라오며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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