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 경쟁률 22 대 1로 '100% 소진'

청약홈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2블록에 분양 중인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이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219가구 모집에 4,929명이 신청해 평균 22.5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청약홈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2블록에 분양 중인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이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219가구 모집에 4,929명이 신청해 평균 22.5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한양의 '하남감일 한신더휴'에 수도권 신혼부부가 앞다퉈 특별공급 청약대열에 가세, 경쟁률이 40 대 1에 육박했다.

3일 청약홈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2블록에 분양 중인 이 단지의 특별공급 결과, 219가구 모집에 4,929명이 신청해 평균 22.5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신혼부부는 102가구 모집에 3,998명이 신청해 39.19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용 84㎡의 단일면적 512가구다. 3.3㎡당 분양가는 1,787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6,000만원)을 합칠 경우 실제 분양가는 2,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분양권 전매는 5년간 제한된다. 1순위는 수도권 2년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을 24회 불입한 무주택자다.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서울과 경기도에서 100 대 1을 훌쩍 넘을 것이다"면서 "당첨을 위한 청약가점 안정권이 하남시 60점 내외, 서울과 경기도는 60점 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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