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능의 해양 폴리페놀, 씨놀제품이 세계 e커머스시장에 진출한다.

보타메디(회장 이행우)와 월드옥타온라인플랫폼사업단, 빅오션인터내셔널은 5일 보타메디가 개발, 상품화한 씨놀성분의 세포 면역 건강증진 제품을 옥타몰(OKTA Mall)을 통해 해외시장에 판매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옥타몰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구축한 e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지난달에 가동했다. 세계 68개국 141개도시에 한인 경제인들의 온라인 비즈니스가 실시간 이뤄진다.

보타메디는 월드옥타몰을 통해 판매키로 한 제품은 항바이러스 구강 스프레이와 면역 개선용 기능성 식품, 바이러스 억제용 스프레이 등이다. 이들 제품은 코로나19의 팬데믹사태에 즈음, 세포면역성을 향상시키는 씨놀함유 제품군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씨놀은 해양폴리페놀 성분으로 항균과 항바이러스효과가 뛰어나다. 미국식품의약청(FDA)은 폴리페놀계 물질을 신약으로 인정, 최근 시판 중이다. 앞서 해양폴리페놀 성분의 씨놀은 항바이러스효과을 인정받아, 수년 전부터 기능성 건강제품들이 국내외에 시판 중이다.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검증받아,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고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과를 인정받았다. 세포내 전달이 용이하여 세포내 면역성을 단기간에 활성화해 주는 효과에 세계는 주목, 인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놀은 제주도 근해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NDI(2008년), 유럽연합 EFSA(유럽식품안전국) NFI (2018년) 등의 인증 받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월드몰 e커머스에서 유통이 가능하게 된 배경이다.

보타메디의 씨놀은 지난 2월 일본 오사카 개호의료센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억제실험에서 탁월한 효과를 재 검증받았다. 보타메디는 향후 일본 의료계와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은 향후 1-2 년간 지속,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경제를 악화시킬 예정이다. 이미 2002년 사스의 감염 속도를 넘어섰고 4일 현재 공식적인 사망자가 39만명에 육박한다.

보타메디 이행우 회장은 "현재 중국,홍콩,일본 등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줄기세포 활성화 식품, 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며 "옥타몰을 통해 토종 한국 기술인 씨놀함유의 다양한 면역성 제품이 세계에 알려지고, 세계의 코로나19 취약층이 보다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이 간편한 씨놀함유 스프레이는 호흡기 질환 염증과 바이러스 활성을 신속하게 억제, 호흡기 면역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면서 "코로나19방역의 선진국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세계 상인들의 외형 신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와 EFSA의 NFI(Novel Food Ingredient)는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를 인증하는 제도로서, 이들 국가에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 해당 인증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