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준),4차례에 걸쳐 개최

양이원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양이원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국회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의 입법과 정책의 수립을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선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이하 연구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그린뉴딜 어디까지 왔나! 연속 정책세미나’를 8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 정책세미나는 그린뉴딜 개관과 국내외 동향,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참석 의원들과 입법 및 정책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1회차인 8일에는 그린뉴딜 개관 및 국제사회 동향을 주제로 이창훈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이 ▲ 2회차(17일),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김대경 ADB(아시아개발은행) 에너지 컨설턴트) ▲ 3회차(25일), 미래차 등 산업생태계 동향(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4회차(7월1일), 기후위기 대응 조세제도 및 금융자본 동향(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2℃ 대표) 등으로 이어진다.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을 예정인 우원식 의원은 “코로나 이후 사회가 전면적인 변화를 겪는 가운데 정부도 그린뉴딜과 일자리 창출에 대규모 재정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국회도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과제로 그린뉴딜을 우선에 두고 입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를 준비한 양이원영 의원도 “한국형 그린뉴딜 개념부터 현황, 입법미비 등을 세세하게 살피고 산업현장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과제를 도출하는 게 중요하다”며 “의원들부터 그린뉴딜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차원에서부터 적극적인 추진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는 우원식, 강득구, 김성환, 김영배, 김원이, 김정호, 김한정, 민형배, 신정훈, 양이원영, 용혜인, 위성곤, 이개호, 이소영, 이용선, 이원욱, 이원택, 이해식, 허영(가나다 순) 의원 등이 회원으로 6월 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그린뉴딜 어디까지 왔나! 연속 정책세미나 일정]

❒ 제1회 그린뉴딜 개관 및 국제사회 동향

- 발제 : 이창훈 KEI 선임연구원

- 일시 및 장소 : 6.8(월) 7:30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제2회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 동향

- 발제 : 김대경 ADB(아시아개발은행) 에너지 컨설턴트

- 일시 및 장소 : 6.17(수) 7:30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제3회 미래차 등 산업생태계 동향

- 발제 :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 일시 및 장소 : 6.25(목) 7:30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제4회 기후위기 대응 조세제도 및 금융자본 동향

- 발제 :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2℃ 대표

- 일시 및 장소 : 7.1(수) 7:30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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