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구갑)이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위해 유튜브 찬반 라이브 및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10일(수)과 12일(금)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여, 기본소득논의에 대한 기본적인 쟁점들을 짚어보고, 오는 6월 16일(화) 오후 4시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의실에서 “POST-코로나19 시대 기본소득 도입 어떻게?”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기본소득이 뭐길래?’를 주제로 박주민 TV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는 1차로, 6월 10일(수) 오후 12시에 서현수 교수(한국교원대)가‘기본소득의 이해: 핀란드 기본소득 정책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2차로는 오는 6월 12일(금) 오후 1시에 양재진 교수(연세대)가“기본소득을 보는 다양한 시선(가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박주민의원은 ‘POST-코로나19 시대 기본소득 도입 어떻게?’기본소득 국회토론회를 오는 6월 16일(화) 오후 4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한수 교수(경북대)의 기조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이창민 교수(한양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지정토론자로 백승호 교수(가톨릭대), 서현수 교수(한국교원대), 양재진 교수(연세대), 이다혜(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

이러한 유튜브 라이브와 국회토론회를 계획하면서, 박의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국가에서, 그리고 많은 국민 분들께서 국가가 무엇인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고민하게 됐다”며, “최근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기본 소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다양한 시각을 짚어보고자 이번 릴레이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